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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민항기 납치사건 l년
지난해 어린이날 때아닌 공습경보로 전국민을 놀라게 했던 중공민항기납치비상착륙사건이 5일로 만 1년. 여객기를 납치한 탁장인(36)등 6명은 항공기운항안전법위반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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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랭군 테러범 관대한조치 호소
아웅산묘소 암살폭탄 테러사건의 범인으로 사형선고를 받은 북괴공작원 강민철(28)과 진모 (30) 는 미얀마국가협의회에 관대한 조치를 호소할 것이라고 변호인단이 25일밝혔다. 이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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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중공민항기 납치사건 공판 진행 6개월째 수감
공휴일이자 어린이날인 5월5일, 남한전역에 공습경보 사이렌을 울렸던 중공민항소속 트라이던트 135기. 탁장인 (35) 등 여객기 납치범 6명은 아직도 재판을 받고 있다. 6일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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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혼설 일축… "남편 보고싶다" 장여인|2, 3분만에 끝난 두 매머드사건…선고공판현장과 피고인 근황
○…이·장부부사건과 미문화원 방화사건의 선고공판이 1시간 간격으로 열린 8일 대법원131호 법정주변은 상오11시쯤부터 방청객이 몰리고 경찰관들이 경비를 서는 등 긴장된 분위기.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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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사 소송법 규칙
대법원이 피고인, 피의자를 위한 인권 보호 규정과 형사 소송 절차 일반에 관한 해석 지침을 담은 형사 소송 규칙을 새로 제정한 것은 인신 구속을 신중히 하고 인권을 옹호한다는 측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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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로드·스튜어트」, 매니저를 사기범으로 고소
○…「로드·스튜어트」가 그의 가장 오랜 후견인이자 매니저인 「윌리엄·빌리」씨를 캘리포니아주 고등법원에 사기범으로 고소. 고소에 앞서 「스튜어트」는 캘리포니아 노동연합회에「빌리」 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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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사태이후 원주에
김현장은 전남강진에서 아버지 김동균씨(67)의 4남3녀중 장남으로 출생, 강진중학교를 거쳐 75년3윌 조선대병설공업전문학교를 졸업한뒤 조선대공대 금속학과 3학년에 편입해 78년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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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클라우스·만」의 소설 "「메피스토」를 구하자"
『「메피스토」를 구하자.』 최근 서독 문경에서는 색다른 소설구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. 실제 인물의 명예를 훼손했다하여 판용 금지처분을 받고 거의 반세기동안이나 햇볕을 보지 못한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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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가가 땅사서 돌려달라"
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집을 잃게된 서울중곡동일대 5백여 주민들은 9일하오3시쯤 마을안 어린이놀이터에 모여 「중곡동피해주민단합대회」를 열고 『대법원판결을 번복할수 없다면국가가 문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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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곡동 주민들 농성
대법원판결로 집을 잃게된 서울 중곡동 주민 4백여명은 25일 하오8시 어린이대공원 후문 앞 광장에 모여 『애써 마련한 내집을 법원의 판결로 하루아침에 뺏기게 된 것은 승복할 수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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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미 김막조씨 기소사실부인
【워싱턴30일 UPI동양】미 의회내 「로비」활동과 관련하여 2번째로 기소된 김막조씨는 30일 그에 대한 정부기만 음모혐의와 그가 대배심에서 위증했다는 혐의에 대해 자신은 결백하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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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형수에 죽을 권리 인정
미국 「유타」주의 「솔트레이크시티」에서는 지난달 30일 「유타」주 사면위원회가 소집되어 사형선고를 받고 복역중인 「게리·길모」(35)의 사형집행청원을 심의한끝에 그에게 죽을 권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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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판 중 피고이름 공개금지
「뉴질랜드」는 피고의 유죄가 판명되지 않는 재판소는 피고의 이름을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새 법률을 현재 실험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시행 초부터 언론검열의 위기를 촉발했다. 대법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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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97)|국립 경찰 창설(35)|김태선
여순 반란 사건은 군경의 반격이 시작되면서 수습단계에 접어들었다. 사건발생 5일 만인 그달 24일 순천이 수복되고 27일에는 여수가 탈환됐다. 일부 지역에서는 반란군들이 물러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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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28)제34화 조선변호사회(3)
3·1만세사건으로 학생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계속 정국이 소란하자 당시 전수학교 당국은 3월3일부터 실시키로 예정했던 졸업 시험을 늦추고 미루다가 나중에는 이를 포기하고 그대로 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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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서와 무고
공무원 사회뿐만 아니라 일반사회에서도 불신과 무고의 풍조가 도도히 흐르고 있어 국민의 마음을 우울케 하고 있다. 서울시장은 무고와 불신사조를 일소하기 위하여 거짓투서를 낸 10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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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형들 철야 용성|경기 중 채점말썽, 소송 준비도
속보=경기 중학교에 응시했다 낙방된 50여명의 학부형들은 5일 밤 동교 필답 시험채점에 잘못이 있다고 계속 항의, 서무실에서 밤을 새우고 6일 상오 10시반 현재 1백여명의 학부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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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죄 10년|원주 순경 "살해범" 이청준씨 수기
살인자로 몰려 1심에서 사형구현, 무죄선고, 2심에서 유죄확정, 그 뒤 10년 동안 무죄를 외쳐온 원주 이재춘 순경 살해사건의 이청준씨가 지난 14일 서울고법에서 무죄로 밝혀졌다.